출근을 하고 팀장이 뭔가 한마디를 하는데
씁쓸함이 밀려온다. 그도 나이가 들었음이라. 그도 결정에 항상 망설일것이라..
그도 자신감이 없을것이고, 미래가 어떻게 될지 모르고 있으리라..
산다는것은 그런것인가.
갑작스럽게 팀장이 이해가 갔다. 서글프다.
그래서 서글프다. 항상 누구라도 원망할 사람이 존재하길 바랬는데 갑작스럽게 그가 이해가 가서.
이제 누굴 원망해야 하나?...
그래서 신이 필요한것인가.
신이라도 원망하라고........